기존에 쓰던
MP3 구입 기기의 성능이 날로 저하되어 사용시간이 풀충전 상태에서 노량진의 학원까지 지하철로 왕복 2시간, 가끔 중랑천 산책 1시간 하면 정지가 되다보니 불편함이 꽤 있다보니 mp3구입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뭐 2008년 8월에 샀으니 1년반 정도는 사용했네요. 그래도 역시 전자제품은 너무 싼 것만 쓰는 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cowon의 E2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역시 수험생인터라 성능보다는 49,000원이라는 가격에 중점을 둔 선택입니다.
용량
기존의 1G로도 충분했던터라 2G모델은 전혀 문제가 되질 않았습니다. 물론 노래를 엄청 많이 넣고 다니는 분들은 4G 모델이 낫겠죠.
액정
요즘은 동영상까지 지원이 되는 MP4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는법이죠. 저처럼 mp3가 호주머니 밖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스타일은 오히려 값싼 무액정이 좋습니다.
버튼
버튼은 좌우대칭인 디자인이라서 매우 불편합니다. 어느쪽이 볼륨조절버튼이고 트랙버튼인지 보지 않고선 알수가 없어요. 호주머니 속에서 트랙을 바꾸는 저에게 있어선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만졌을때 알아볼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셔플기능(랜덤재생) 이 있다는 것이겠죠.
보이스도우미 기능
액정이 없는 제품이다 보니 셔플ON/OFF 시와 effect 변경시 목소리로 어떤 effect인지 알려줍니다. 이 기능은 목소리 적당하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번 셔플ON/OFF와 effect를 정하면 잘 바꾸지 않는 라이트 유저에게는 그다지 많이 쓰이지는 않을 기능이겠죠. 버튼 부분의 불편함을 이걸로 알아내면 어떨까 생각도 해 봤습니다만 반대쪽은 전원버튼이라 잘못누르면 훅 가버리는 더큰 불상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effect
9가지(Normal, BBE, BBE VIVA, BBE VIVA2, BBE Mach3Bass, BBE MP, BBE Headphone, BBE Headphone2, BBE Headphone3) effect를 제공합니다. BBE라는건 잘 몰랐었는데 미국 BBE Sound社의 오디오 음장효과 기술로 MP3 플레이어에는 유일하게 (주)코원이 독점으로 계약하여 BBE MP과정은 MP3와 같이 디지털로 압축된 음향을 향상시키며 디지털로 압축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음의 손실된 부분을 복구 및 향상 시켜주는 것입니다. BBE를 적용하게 되면 MP3,WMA파일의 상위 주파수 대역을 CD 수준의 대역으로 끌어 올리며, CD의 상위 주파수 대역은 슈퍼 CD나 DVD의 오디오 대역까지 올려주는 효과를 나타내 줍니다 라고 하네요. 더 찾아보니
코원의 음장효과 BBE+ 같은 글들이 있는데 저하곤 좀 먼 세계 같아서 패스
지속시간
회사측에선 최대 11시간 30분이라고 하더군요. 이 부분은 아직 많이 써보질 않아서 뭐라 하긴 그렇습니다. 다만 타 제품에 비하면 작고 가벼운 컨셉의 제품이라 지속시간면에서 짧은것은 어쩔수 없겠죠. 요새는 30시간 이상 재생도 있으니까요.
음질
기존에 워낙 저가형mp3를 썼던터라 음질은 그저 신세계..
무게
16.6g이라고 하더군요. 목에 거시거나 하실땐 매우 좋으리라고 봅니다.
파일전송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라 편리합니다. 다만 USB를 이용한 컴퓨터충전밖에 안되는데 충전시 무조건 윈도우에 잡히더군요. 굳이 이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