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
- 2016/11/24 22:01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공을 잘 차지도 못했고, 차는것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축구선수를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축구선수의 골에 수만 명이 환호하는 유튜브 영상을 본 이후였다. 그 순간 수만 명이 행복해했다. 단 한 명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만약 국가대항전이었다면 수십, 수백만 명에게 행복한 순간을 제공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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