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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그림자《우상들과의 점심》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공을 잘 차지도 못했고, 차는것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축구선수를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축구선수의 골에 수만 명이 환호하는 유튜브 영상을 본 이후였다. 그 순간 수만 명이 행복해했다. 단 한 명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만약 국가대항전이었다면 수십, 수백만 명에게 행복한 순간을 제공할 수도...

그녀의 세계, 예술의 세계《불타는 세계》

많은 수의 결혼한 여성은 자신의 이름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본질적 변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에겐 새로운 정체성, 즉 누구의 아내, 혹은 누구의 엄마를 사회로부터 부여받습니다. 인문학자이자 시인, 비평가이자 소설가로 이미 유명해진 저자 시리 허스트베트조차도, 작가로서의 그녀와 유명 작가 폴 오스터의 아내로서의 그녀 중 어느것이 사람들에게 먼저 생각날...

우리는 왜 시체를 원하는가?《무덤의 수난사》

호사유피 인사유명.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죽어서 이름을 남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랑이처럼 죽어서 가죽을 남길 뿐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사람의 시체는 무엇 하나 버릴 것 없는 고급 재료들이기에, 호랑이처럼 죽어서 가죽밖에 남기지 못했다고 해서 아쉬워할 것은 없...

장르소설은 어떻게 문화의 토대가 되었는가《하드 보일드 센티멘털리티》

장르소설이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가에 대한 논의는 학자들마다 다르지만, 레너드 카수토가 보여주는 장르소설사는 그 답변이 그렇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문화와 소설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발전했으며, 그것은 장르소설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화약과 피, 연쇄살인범과 그를 추적하는 탐정, 어두운 도시와 시골풍경이 등장하는 장르소설들은 20세기 '하드보...

어떻게 정의定義할 것인가?《말의 정의》

박근혜 정부를 대표하는 단어를 하나 고른다면, '창조경제'가 아닐까 합니다. 국정 핵심 키워드로 '창조경제'를 제창한 이래, 미디어나 사회 곳곳에서 이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창조경제'란 무엇입니까? 없던 것을 새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창조創造에 경제가 붙었으니 경제를 발명해야 한다는 뜻일까요? 이 단어가 등장한 이래 창조경제를 둘러싸...

음악은 감성이기 이전에 과학이다《과학으로 풀어보는 음악의 비밀》

언제부터인가 외출할 때면 필수적으로 mp3 플레이어를 챙기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길을 걸으며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듣습니다. 매일 음악을 들을 정도로 일상화되었기 때문에, 음악을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정작 음악이 무엇인지는 잘 모릅니다. 이해하지 못하면서 그냥 즐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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